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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주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에 시민 협조 호소

나지수 | 2020/11/26 12:4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늘(26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 및 겨울철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나주시는 보건‧간호인력 20명을 보건소 비상대책상황실 등에 긴급 배치해 전산장비 지원과 자가격리 1대 1 전담공무원 200여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정부의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 지침에 따라 시청 근무인력도 1/5씩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나주시에서는 지난 18일 전남 287번 확진자의 가족, 마을주민, 병원 관계자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 517번 확진자로부터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26일 '코로나19' 대응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나주시청>

가장 최근 발생한 전남 367번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접족차와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빛가람동에서 발생한 전남 367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지금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는 나오는 대로 즉시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4일부터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해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시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수칙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26 12:40:11     최종수정일 : 2020-11-26 1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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